7월26일 MLB 신시내티 레즈 마이애미 말린스 강점과 약점
7월26일 MLB 신시내티 레즈 마이애미 말린스 미국프로야구 프리뷰
신시내티는 전날 벌어졌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마흘이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3회 팸의 희생타에 이어 보토의 쓰리런 홈런이 나왔다. 4회 나퀸의 적시타와 이중도루로 한 점을 추가하며 6-3으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마이애미는 전날 벌어졌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알칸타라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데라 크루즈와 아길라의 2타점씩 활약으로 4-2로 9회까지 앞섰다. 그러나 배스가 블론을 저지르며 연장으로 향했다. 이후 연장 10회 포티스의 적시타와 로하스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6-5로 승리를 거두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신시내티
신시내티(닉 로돌로 22시즌 2승3패 5.81) 로돌로는 직전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에 볼넷까지 내주며 결국 2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팀내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로 보더라도 손꼽히는 유망주이지만 좀처럼 메이저리그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볼이 가운데 몰리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홈에서는 좀 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트레버 로저스 22시즌 4승9패 5.46) 로저스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전 경기들에 비해 투구내용도 괜찮았고 6이닝을 소화하기는 했다. 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 비해 제구가 더 많이 흔들리며 지난 시즌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스트라이크와 볼의 구분이 명확하다보니 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그나마 원정에서는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는 나은 투구를 하고있다.
7월26일 MLB 신시내티 레즈 마이애미 말린스 결론
이번 경기는 신시내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신시내티 선발 로돌로는 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투수로 구위가 아주 좋은 투수다. 다만 아직까지 경기 운영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홈에서는 좀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있다. 마이애미 타선이 약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 줄 가능성이 높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 로저스는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였지만 올시즌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있다. 원정에서 그나마 좋은 투구를 하고 있지만 올시즌 보여준 기복을 고려하면 호투를 기대하기 힘들다. 거기에 신시내티는 후반기 시작을 위닝시리즈로 끝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은 편이다. 마이애미는 전날 연장 접전까지 치른 후 이동일을 가지고 경기를 한다.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거기에 마이애미 는 좌투수 상대로 팀OPS가 .599에 팀타율도 .213으로 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신시내티의 승리가 유력하다.
신시내티 승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