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K리그2 충북청주FC 성남FC 경기일정 및 구단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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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K리그2 충북청주FC 성남FC 구단 순위 분석
충북청주 FC (대한민국 2부 11위 / 무패승승무) 최근 리그 7경기에서 4승 2무 1패다. 5월 초부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성남 FC (대한민국 2부 10위 / 패패패패패) 최근 공식 5연패다. 갑작스러운 부진에 당혹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핵심 수비수 김지수(DC)가 결국 팀을 떠났다.
청주
기다렸던 득점포가 드디어 터지기 시작했다. ‘도우미’ 장혁진(AMC)이 확실하게 패스 공급 능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피터(FW)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드디어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다만 공격 패턴이 단조롭다는 점은 분명한 약점이다. 또 다른 고민거리는 역시 경험이다. 역사가 길지 않은 팀이기에 선수단의 전체적인 경험도 부족하다. 올 시즌 이 부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무너진 경우가 잦았다. 하필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과 격돌한다는 사실이 더욱 불안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성남
수비 라인이 근래 들어 급격하게 흔들린 결정적 이유다. 믿을 구석은 김영광(GK)과 국태정(DL) 등 나름 출중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의 안정성이다. 박태준(MC)과 이재원(MC) 등 기술이 좋은 미드필더들도 나름의 공 소유로 수비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생각보다 부진 중이지만 그래도 원정에서는 곧잘 승점을 따낸다. 최근 리그 원정 6경기에서 1패만 허용했다. 효율적인 자세로 후반전에 승부를 보는 나름의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분명히 고려해야 하는 요소다.
7월3일 K리그2 충북청주FC 성남FC 결론
무승부가 유력한 경기다. 두 팀 모두 흐름이 그리 좋지 않다. 승리가 간절하기는 하지만 승점을 잃어도 곤란하다. 두 팀의 수비적인 스타일도 무승부가 유력하게 예상되는 이유다. 무엇보다 성남의 핵심 공격 자원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지루한 공방전이 90분 내내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상기했듯이 양 팀 모두 득점력이 인상적인 팀이 아니다. 확실한 ‘주포’도 부족하고 공격 방식도 단조롭다. 그나마 객관적 전력에 우위가 있는 성남이 공격진에 변수가 생긴 상태다. 이런 경기에서는 많은 득점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다. 많은 골을 구경하기 어려울 것이다.
무승부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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