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KBO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최고의 분위기를 가지고 연승을 기록하던 한화 이글스는 8연승 끝에 삼성 라이온즈에게 저지당하였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의 경우 단 1득점을 기록하는 것에 그칠정도로 타격적 부진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물론 연승의 흐름이 있었던 만큼 단 1경기만 보고서 모든 평가를 내릴 수는 없겠지만 직전 경기가 시즌 초반 이어지던 흐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볼때 패색이 있는 모습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노시환, 윌리엄스의 부진은 결국 한화에게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수단이 사라진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고, 이후 채은성 선수의 활약상으로 1득점을 기록하였지만 이후 득점권 상황은 전혀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화가 직전 경기에서 기록한 팀 총 안타는 4안타밖에 되지않을 정도로 침체되었고, 연승의 흐름이 끊긴 문제는 반드시 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상황이 긍정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쉬고온 나균안이 선발이라는 점은 한화 이글스 타선에게는 악재이며, 롯데 중간계투진들이 무너졌다지만 타격감이 슬슬올라올 기미가 보이는 롯데라는게 문제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지난 두산 베어스 연전에서 침체기를 보여주었지만 두산에서 등판한 선발들의 면면이 한화 이글스의 선발 한승혁 선수의 무게감보다 윗줄에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공략당한 한승혁을 상대로 충분히 좋은 타격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되어 이번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예견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71경기에서 36승 35패로 현재 리그 4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를 승리로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승패패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에서 나균안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지으며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1차전 승리를 기록하였지만 단 1득점을 기록한 경기였다는 점, 이후 치뤄진 2, 3 차전 모두 최소 득점만 기록한 경기였다는 점을 볼때 타격감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한 모습입니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이 타격감이 문제가 있지만 직전 3차전 등판에서 슬슬 되찾고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진하였지만 리그 에이스 두산의 알칸타라를 상대로 2득점을 이루었다는 점을 볼때 슬슬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은 한화 이글스의 선발로 한승혁 선수가 등판한다는 점입니다. 선발 전환하며 공략당한 모습을 직전 등판에서 보여준 모습입니다. 물론 한화의 중간 계투진들의 무실점 비율이 높아진 모습이지만 그래도 두산 베어스의 알칸타라보다는 못하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투수진의 비교상 중간 계투진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한화 이글스이지만 타격감을 되찾은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상대로 활약을 보여줄지는 미지수 입니다. 또한 여전히 고승민, 윤동희 선수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볼때 이번 경기 선취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우위로 끌고갈 가능성이 보여집니다.
한화 이글스
KBO리그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73경기에서 31승 4무 38패로 현재 리그 8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를 패배로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승승패로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한승혁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한화 이글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과의 3차전에서 결국 패배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직전 등판했던 삼성과의 경기에서 한화의 타선은 지난 8연승과는 다르게 침묵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대 그 이유로 노시환의 침묵 때문인 것을 알 수 잇습니다. 3번 노시환 선수가 활약을 해준다면 충분히 득점을 기록하는 상황이 나왔지만 연승 행진을 이뤄내던 때의 노시환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1, 2번 선수들이 침묵을 면치 못할때를 대비하여 노시환의 활약이 절실한대 노시환 선수가 침묵하고 연이어 활약을 펼쳐내던 이음쇠 윌리엄스 역시 침묵을 고수하며 득점력이 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채은성 선수만이 최고의 활약을 펼쳐내었지만 앞서 주자가 없다는 점은 득점권 상황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혼자 만의 싸움을 이어가야한 상황입니다. 하위타순의 선수들은 채은성 선수의 활약을 이어 1득점을 기록한 후, 더이상의 활약은 없었고, 결국 팀 전반적인 타격이 최악의 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수진에서 안정감을 찾은 한화 이글스이고 중간 계투진들이연이어 안정감 있는 피칭을 구사하면서 경기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지만 무엇보다 이번 경기 선발 투수가 체력적 문제가 전혀 없는 나균안 선수라는 점을 볼때 한화 이글스가 연패를 기록하지 않을지는 지켜봐야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