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MLB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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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MLB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팀 라인업 소식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조 라이언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벅스턴이 희생타 2개를 때려내며 앞서 나갔다. 8회 헤드릭이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8회 줄리엔의 역전 홈런을 시작으로 테일러, 케플러, 코레아, 키릴로프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대거 5득점을 뽑아냈다. 결국 미네소타가 8-4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콕스는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 가르시아의 홈런과 3회 프라토의 적시타, 8회 프라토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8회 클라크가 대거 5실점하며 무너졌고 결국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미네소타
미네소타 (켄타 마에다 23시즌 1승5패 6.23 / 21상대 1승 0.00) 마에다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무난한 투구를 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부상에서 두 달 여만에 복귀해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씩 소화했다.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구속도 하락했고 변화구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다 보니 타선이 한 두 번 상대하고 나면 눈에 익어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팀에서도 빠르게 교체 타이밍을 잡고 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2021시즌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파간이 연투를 했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잭 그레인키 23시즌 1승8패 5.15 / 23상대 2패 9.00) 그레인키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1피안타 2볼넷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무려 11개의 피안타를 내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고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다만 올 시즌 17번의 선발 등판 중 단 두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다. 8경기에서 4실점 이상하는 등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7.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1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3.2이닝 2피홈런 7실점 투구를 하며 2패를 당한 바 있다. 불펜 중 스나이더는 연투를 한 상태다.
7월5일 MLB 미네소타 트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미네소타 선발 마에다는 부상에서 복귀해 두 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무난한 피칭을 하고 있다. 구위가 떨어지며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안정된 제구에 변화구를 통해 5이닝 정도는 버틸 수 있는 투수다. 과거 캔자스시티 상대로 승리했던 기록도 있다. 캔자스시티가 전날 2연승이 중단되며 흐름이 끊겼다는 것을 감안하면 자기 역할은 해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그레인키는 올 시즌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홈에서는 간간히 호투하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7.04 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올 시즌 미네소타 상대로도 원정에서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 미네소타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전날 8회 5득점을 몰아내는 등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다. 캔자스시티는 채프먼이 이적하며 그 빈자리가 지난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미네소타 승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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