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콜로라도 로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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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콜로라도 로키스 팀 라인업 소식
휴스턴은 전날 벌어졌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맥코믹과 디아즈의 백투백 홈런, 테터커의 만루홈런, 4회에도 브렌난의 적시타와 아브레유의 쓰리런 홈런이 터졌다. 10-2로 앞서던 경기를 하비에르가 4.1이닝 8실점 투구를 했다. 이어 불펜이 줄줄이 실점하며 8회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 아브레유의 동점타와 맥코믹의 역전타가 터지며 12-11로 승리를 챙겼다. 3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콜로라도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맥마흔의 투런 홈런, 그리척의 홈런, 몬테로와 도일이 2타점씩의 활약을 해줬다. 하지만 선발 시볼드가 5이닝 8실점 투구를 하는 등 홈런을 5개나 허용하며 9-14로 패배했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휴스턴
휴스턴 (브랜든 비엘락 23시즌 3승4패 4.37 / 21상대 2이닝 2실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비엘락이 다시 콜업되어 선발로 나선다. 5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다. 그래도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소화해주며 자기 역할을 했다. 그러다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 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었다. 발데즈의 발목 부상 여파로 추가 휴식을 주기 위해 임시 선발로 투입된다. 7번의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 번 뿐이었다. 40.2이닝을 소화하며 피홈런이 10개로 다소 많았다. 불펜은 마톤, 네리스, 아브레유, 프레슬리가 연투를 했다.
콜로라도
콜로라도 (카일 프리랜드 23시즌 4승8패 4.88 / 20상대 1패 3.00) 프리랜드는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5볼넷 7탈삼진 6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하기는 했다. 하지만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볼넷을 내주며 고전해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시즌 초반 안정된 투구를 하다 최근 들어서는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6.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5.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2020시즌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7월5일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콜로라도 로키스 결론
이번 경기는 콜로라도의 승리를 노려볼 만한 경기다. 콜로라도 선발 프리랜드는 시즌 초반에 비해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조합이 꽤 좋은 투수다. 커맨드가 잘 되는 날은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로운 볼을 구사한다. 휴스턴이 텍사스와의 지역라이벌전에서 좋은 타격을 하기는 했다. 그러나 라이벌전이 끝나고 홈으로 복귀해서는 긴장이 풀릴 수 있다. 거기에 휴스턴 선발 비엘락은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투수는 아니다. 콜로라도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얼마든지 공략이 가능하다. 비엘락의 경우 이닝 소화력도 떨어진다. 무엇보다 텍사스와 혈전을 치르며 마톤, 네리스, 아브레유, 프레슬리 등 핵심 불펜 네 명이 연투를 했다는 점도 휴스턴에게는 불안요소다. 콜로라도의 승리가 유력하다.
콜로라도 승
9.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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