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세스 루고 23시즌 3승4패 3.59 / 22상대 1.1이닝 무실점) 루고는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비록 불펜의 난조로 인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부상으로 인해 한 달 여만에 복귀해 이후 3경기에서 모두 무난한 투구를 하고 있다.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해 11경기 선발로 등판했다. 그 중 9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을 정도로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불펜은 조쉬 헤이더가 연투를 했다.
LA에인절스 (패트릭 산도발 23시즌 4승7패 4.57 / 20상대 1승 0.00) 산도발은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8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7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해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15번의 선발 등판 중 5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5경기에서 4실점 이상하는 등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원정에서는 3.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는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편이다. 구위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보니 제구가 얼마나 정교하게 이루어지는가가 관건인 투수다. 불펜 중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7월6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에인절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샌디에이고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샌디에이고 선발 루고는 부상에서 복귀해 3경기에서 모두 무난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5~6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불펜이 최근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전날 헤이더가 연투를 하게 만드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불펜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에인절스 타선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기존 드루리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 트라웃이 한 달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렌던 오타니는 타박상과 물집으로 인해 중간에 교체됐다. 오타니는 출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렌던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들어 타선의 흐름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트라웃과 렌던까지 결장하게 되면 오타니는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전체적인 타선의 힘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에인절스 선발 산도발은 구위가 좋은 투수도 아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최근 좌투수 상대로 최고의 타격을 하고 있다. 부진했던 타자들도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마차도, 보가츠 등 핵심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온 상황에서 좌투수는 샌디에이고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올 시즌 좌투수 상대로 .757의 팀OPS에 팀 홈런은 35개나 때려내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
샌디에이고 승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