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FC 대구FC 국내축구 일정
7월7일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FC 대구FC 날씨 예보 및 경기력 분석
제주 유나이티드FC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울산 상대로 FA컵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하긴 했다. 하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커지면서 전북 원정에서 졸전 끝에 0-2로 패했다. 대구FC의 행보도 아쉽다. 리그 최하위 수원 삼성을 상대로 안방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 무패 기록은 유지했으나 수원을 상대로 종료 직전 간 신히 득점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제주
선수들이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제주는 전북의 속공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2골을 실점했다. 이창민의 입대와 최영준, 구자철 등의 부상으로 중원에 문제가 생겼다. 김봉수, 이기혁 등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미드필더에서 조직력이 무너지는 동시에 안현범의 부상으로 측면 경쟁력을 상실한 제주다. 그렇다고 화력이 좋은 편도 아니다. 유리나 헤이스 등의 퍼포먼스가 나쁘진 않다. 다만 제주는 공식전 5경기 연속 멀티 득점에 실패하며 화력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