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KBO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전반기 부진의 억울함을 풀어내듯 후반기들어 최고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3연승으로 기세를 끓어올리는 KIA 타이거즈를 잠재울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가질 것이라는 평가는 바로 수아레즈 선수에게서 나온 근거입니다. 최근 3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이라는 도미넌트 스타트 기록과 함께 이닝을 먹어주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그만큼 투구수 관리부터 구종이 다양한 변화구, 제구력 모든 부분에서 폼을 끓어올린 모습이었고,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수아레즈 선수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비상이 걸린 것은 KIA 타이거즈 타자들입니다. 직전 롯데를 스윕으로 잡아내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롯데 투수진을 최근 폼이좋은 수아레즈에 비할바는 아니라는 것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KIA 타이거즈 타자들도 최근 무서운 흐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쉽게 공략하지는 못하지만 삼성의 중간 계투진들을 충분히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타격적으로 양 팀 모두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볼 때 결국 선발 투수의 역량이 중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KIA 타이거즈의 산체스 선수는 최근 흐름도 좋지 않고, 데뷔 이후 좋은 기록은 아니기에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선발 투수만이 아닌 직전 경기에서도 실점을 기록한 중간 계투진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나설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이 문제입니다. 투수적으로 흔들릴 것이 분명하다는 평가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수아레즈를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예견합니다.
KIA 타이거즈
KBO리그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83경기에서 40승 1무 42패로 현재 리그 6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승패승승승으로 4승 1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서는 산체스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KIA 타이거즈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롯데 자이언츠와 시리즈를 가져간 KIA 타이거즈는 쾌조의 스윕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황입니다. 모든 경기에서 타자들은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었고, 3경기 모두 KIA 타이거즈가 선취 득점을 기록하는 경기였습니다. 해당 경기처럼 타격감과 선취점으로 분위기를 잡아가는 경기력은 무시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직전 3차전 경기를 살펴보았을 때 1번 리드오프와 2번 타자의 출루로 3번 나성범에게 밥상을 차려준 모습이었습니다. 지명타자로 나선 최형우 선수역시 활약을 보여주었고, 소크라테스가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상황입니다. 하위 타순의 선수들이 비록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소크라테스 선수가 살아났다는 점이 KIA 타이거즈에게는 호재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상위 타순과 중심 타순의 선수들이 살아나며 꾸준한 득점력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공식인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서는 악재로 여겨질 소식이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상대 팀 선발인 수아레즈 선수의 최근 활약도 때문입니다. 수아레즈 선수가 압도적인 폼으로 3경기 연속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은 KIA 타이거즈 타자들에게는 악재로 여겨지며, 간신히 유지하는 타격감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존재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89경기에서 36승 1무 52패로 현재 리그 10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패승무승승으로 3승 1무 1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KIA 타이거즈와의 1차전에서는 수아레즈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키움과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으며, 폼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 처절하게 무너지던 삼성과는 다른 모습이며, 후반기의 삼성은 선발 투수진의 안정감에 더불어 타자들의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삼성의 1번 타자 김현준 선수가 6타수 1득점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고, 구자욱 선수의 활약은 여전한 모습이었습니다. 기존 구자욱 선수가 혼자 살아난 모습이라 큰 걱정이 있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4번 강민호, 5번 피렐라, 6번 강한울 선수가 장타를 때려내주며 득점력을 갖추게 된 모습입니다. 상위 타순과 중심 타순이 살아나니 삼성의 공격력은 확실하게 달라진 양상을 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자욱 선수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볼 때 타격적으로 쉽게 무너질 것으로 판단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 피렐라 선수가 살아날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만 아직까지 폼을 회복한 모습이 아니라는 점을 볼 때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KIA 타이거즈를 맞이하여 경기를 치루는 삼성 라이온즈의 분위기는 좋은 상황입니다. 선발 투수로 나서는 수아레즈 선수의 폼이 급진적으로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며 점차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는 경기력은 삼성 불펜진들의 체력적인 보존을 뜻하고 KIA 타이거즈 타자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만큼 투, 타의 안정감은 KIA 타이거즈보다 뛰어난 삼성이기 때문에 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존재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