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선발
8월1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해외 프로야구 전문가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그레이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4회 벅스턴의 동점 홈런에 이어 5회 셀레스티노의 역전타, 8회 코레아의 투런 홈런포함 5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결국 미네소타가 7-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머스그로브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마차도와 프로파의 홈런이 있었다. 하지만 불펜 난조를 이겨내지 못하고 패했다.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션 마네아 22시즌 5승5패 4.33 / 21상대 1승 0.00) 마네아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1 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9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실책이 빌미가 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컨디션도 좋지 못해 난타를 당했다.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지만 시즌 18번의 선발 등판 중 13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꾸준히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오클랜드 홈에서 한 차례 상대해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미네소타
미네소타(딜런 번디 22시즌 6승4패 5.02 / 19상대 1패 11.25) 번디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을 2개 허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못했다. 한동안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다가 최근들어 다시 실점이 많아지고 있다.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보니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면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는 2019시즌 한 차례 상대해 볼티모어 홈에서 4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8월1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결론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네아는 지난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실책이 빌미가 됐고 한 경기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뿐이다. 올 시즌 18번의 선발 등판 중 13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꾸준한 역할을 하고 있는 투수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 상대로도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던 투수다. 반면 미네소타 선발 번디는 구위의 한계로 인해 아쉬운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호투하는 경기에서도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다. 전날도 불펜 소모가 컸던 미네소타가 불펜운영에도 애를 먹을 수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마차도가 연이어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그리고 홈에서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가 유력하다.
샌디에이고 승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