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KBO 두산베어스 NC다이노스 선발투수 비교
8월10일 KBO 두산베어스 NC다이노스 국내야구 탑
두산은 일요일 벌어졌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곽빈이 7이닝 1실점 비자책의 호투를 했다. 이후 불펜이 추가 3실점하며 0-4로 끌려갔다. 이후 9회초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대거 4득점을 뽑아내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10회 장원준이 실점하며 결국 4-5로 패배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3승2패로 마무리 했다. NC는 일요일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김태경이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노진혁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대거 6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7회에는 마티니가 만루에서 그라운드 홈런을 때려내는 등 5득점을 추가하며 14-0으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3승2패로 마무리 했다.
두산
두산(최원준 22시즌 7승7패 3.20 / 22상대 2승 1.59) 최원준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가 많아지며 6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다시 한 번 안정된 투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기 막판 부진한 모습도 있었다. 이후 다시 자기 페이스를 찾으며 세 경기 연속 호투로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 시즌 원정에 비해 홈에서는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좀 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있다. NC를 상대로는 세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6이닝 1피홈런 2실점, 홈에서는 5이닝 3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호투한 바 있다.
NC
NC(이재학 22시즌 1승8패 4.95 / 22 상대 1승 0.00) 이재학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했다. 2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고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최근 선발로테이션에서 탈락한 이후 3경기째 불펜으로 나섰다. KT 전에서는 고전했지만 롯데와 키움전에서는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올 시즌도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며 아쉬운 투구가 많았던 이재학이다. 물론 호투했던 경기에서도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단 1승만 챙기고 있다. 그 1승이 두산전 승리였는데 두산 상대로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두산전 완봉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고있다.
8월10일 KBO 두산베어스 NC다이노스 결론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전반기 막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3경기 연속 호투하며 다시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맞춰잡는 피칭을 잘하고 있다. 경기 운영능력도 좋은 투수다. NC 상대로도 올 시즌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물론 NC 선발 이재학도 지난 시즌 두산 상대로 완봉승에 올 시즌에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번 경기 타겟 선발로 나서게 되서 두산으로서도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팀의 4번타자 김재환의 부상이탈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두산의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두산 타자들의 집중력이 최근 좋다. 이재학이 상대전에서 호투한 것이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할 수 있는 원천이 되겠지만 구위가 떨어지는 편이다. 제구가 조금만 가운데 몰려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두산베어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