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KBO 키움히어로즈 롯데자이언츠 크보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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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KBO 키움히어로즈 롯데자이언츠 국내야구 탑
키움은 일요일 벌어졌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애플러가 5이닝 2실점 1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침묵하며 0-5로 패배하고 말았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2승4패로 마무리 했다. 롯데는 일요일 벌어졌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이인복이 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불펜도 줄줄이 실점하고 타선은 침묵했다. 결국 10-14로 패배했고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냈다. 지난 한 주 2승4패로 마무리 했다.
키움
키움(안우진 22시즌 11승5패 2.28 / 22상대 1패 3.00) 안우진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1위팀인 SSG를 상대로 경기내내 압도하는 피칭을 했다. 김광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KT전에서 8실점하는 최악의 피칭을 하며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확실히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1.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2 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롯데
롯데(스트레일리 21시즌 10승12패 4.07 / 21상대 1승2패 5.49) 스트레일리가 KBO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10승12패 4.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롯데에서 재계약을 원했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미국으로 떠났던 스트레일리는 결국 메이저리그에는 복귀하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 3승3패 6.35의 평균자책점만을 기록한 채 KBO로 유턴하게 됐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도 전형적인 뜬공 유형의 투수였다. 피홈런을 9이닝당 2.02개, 볼넷을 4.33개나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 번 상대해 홈에서 한 차례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 3경기에서는 고전하며 5.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8월10일 KBO 키움히어로즈 롯데자이언츠 결론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KT전에서 8실점하는 최악의 피칭을 했다. 자칫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었지만 지난 경기에서 김광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날 팀을 승리로 이끌어 올시즌의 호투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구위도 좋고 이제는 경기운영능력도 좋아졌다. 최근 팀 분위기가 떨어져있는 롯데 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의 경우 롯데로 복귀한 이후 첫 경기다. 아직까지 시차적응을 비롯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시즌 미국에서의 투구 내용도 좋지는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한국 타자들이 스트레일리의 볼에 잘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키움 타자들도 지난 시즌 스트레일리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불펜의 안정감에서도 차이는 난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키움히어로즈 승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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