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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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경기 예상본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슈미트가 5.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 는 4회 키너-팔레파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베이더의 적시타와 바우어스의 희생타로 4점을 선취했다. 8회에는 히가시오카의 투런 홈런과 저지의 홈런이 이어지며 양키스가 7-1로 승리해 2연패에서 탈출했다. 화이트삭스 선발 투산은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도 4회 로버트 주니어의 홈런으로 한 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했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시카고W
시카고W (마이크 클레빈저 23시즌 4승5패 3.72 / 23상대 1패 4.76) 클레빈저는 직전 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허용했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늘어나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부상 복귀 이후 클리블랜드 상대로 두 경기 등판해 모두 5이닝을 소화하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양키스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크로닌이 2이닝 39개, 뱅크스가 2이닝 5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양키스
뉴욕양키스 (미정)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부진한 투구를 했던 세베리노는 당초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하려 했다/ 그러나 로돈이 부상을 당하며 세베리노가 다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프너를 두고 롱맨 등판도 가능해 보인다. 세베리노는 부상에서 회복해 13번의 선발로 등판했지만 세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쳤다. 8번이나 4실점 이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커맨드가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마이클 킹이 2.2이닝 3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8월10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양키스의 승리가 예상된다. 양키스는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세베리노가 선발또는 롱맨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당초 세베리노는 부진으로 인해 불펜으로 강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로돈이 부상을 당하며 상황이 바뀌었다. 선발 자원이 많지 않은 팀 사정상 세베리노가 그대로 로테이션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구위는 여전히 좋은 편이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하며 많은 피홈런과 피안타를 내주며 부진한 상황이다. 최근의 팀내 분위기 변화가 세베리노에게 각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상대하는 화이트삭스 타선이 약한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호투를 할 수 있다. 세베리노가 부진하더라도 예전처럼 길게 기회를 주기보다 불펜을 빨리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불펜에는 아직 여유가 있다. 물론 화이트삭스 선발 클레빈저가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소화하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준 상황이다. 양키스 타선도 고전할 수 있지만 전날 경기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지가 오랜만에 홈런을 때려내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여 얼마든지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거기에 클레빈저는 아직까지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긴 이닝을 소화하기도 어렵다. 확실한 필승조가 정립되지 않은 화이트삭스여서 경기후반 싸움에서도 양키스가 유리하다. 양키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뉴욕양키스 승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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