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KBO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직전 경기가 태풍으로 인한 우천 취소가 되며 상황은 반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상황이 끊긴 모습이며, 직전 외국인 용병타자인 피렐라 선수가 활약을 해 타격감의 상승을 기대했으나 경기가 취소되며, 이어갈 환경이 없어진 모습입니다. 이처럼 갑자기 끊긴 흐름은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이 불안감을 주는 상황에서 뷰캐넌의 등판이 안정감을 주고는 있지만 중간 계투진이 불안하다는 점은 삼성 라이온즈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만들고 있습니다. 반면 SSG 랜더스의 경우 좋지 않은 흐름을 잠시 뒤집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느낌입니다. 투수진의 로테이션은 유지하고 있고, 선발 투수인 오원석 선수가 약간 기복을 드러낼까 불안한 점은 있지만 중간 계투진들이 건재하다는 점이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한 중간 계투진들이 휴식을 취한 상황으로 체력적인 문제는 없는 상황에서 결국 타자들만 활약을 해준다면 이기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NC 다이노스에서 감독이 타순의 변화를 주었고 효과를 충분히 보았기에 이번 경기에서 상당한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 라이온즈보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SSG 랜더스의 승리를 예견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97경기에서 40승 1무 56패로 현재 리그 9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패패승으로 3승 2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SSG 랜더스와의 1차전에서는 뷰캐넌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가 된 점은 삼성에게 너무나 많은 변수를 창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자연적인 흐름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유일하게 타자들이 팀을 끌어올리고 있었다는 점이 삼성에게는 치명적으로 다가올 것이라 판단합니다. 삼성의 타격감은 두산과의 3연전중 2차전까지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습니다. 야구는 흐름이라는 말이 있듯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 순간에 강제 휴식은 지장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SSG 랜더스 1차전 선발로 에이스 뷰캐넌 선수가 등판하며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 보이지만 이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피렐라의 타격감이 급작스럽게 상승했다는 점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이전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피렐라 선수는 직전 경기에서 활약을 보였고, 이런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는 점은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은 삼성 라이온즈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SSG 랜더스
KBO리그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94경기에서 53승 1무 40패로 현재 리그 2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패패승으로 3승 2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서는 오원석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SSG 랜더스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NC 다이노스와의 2차전 경기에서 타순의 변화를 준 감독의 전략이 통하는 모습을 보인 SSG 랜더스입니다. 추신수를 1번에 기용하던 1차전과는 다르게 김강민 선수를 1번에 넣으며 확실히 출루율이 올라가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또한 뒤를 이어준 김성현 선수의 타격감이 살아나며 1안타를 기록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SSG 랜더스는 최정 선수를 제외하면 초토화라는 말이 어울리듯 최악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던 상황이지만 1, 2번 타자들이 살아나며 4번 최정 선수의 앞에 주자가 쌓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정의 장타력은 말이 부족할 정도로 걸리면 홈런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 활약을 해주는 4번 타자인 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전 NC 다이노스 2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때려낸 것을 보았을 때 충분히 에레디아의 장타력을 커버하며 다시 득점권 상황을 충분히 마무리해줄 수 있는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결국 최정의 장타력이 살아나고 선두 타자들이 주자로 나가게 된다면 이닝당 득점력이 올라가는 구도이기에 충분히 승산이 있는 상황입니다.
SSG 랜더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