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KBO 한화이글스 LG트윈스 국야 생생정보
8월11일 KBO 한화이글스 LG트윈스 국내 프로야구 뉴스
한화는 일요일 벌어졌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장민재가 4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했다. 이후 3-4로 뒤지던 8회 터크먼의 동점타로 연장 승부로 끌고갔다. 연장 11회 노시환의 역전타가 터지며 6-5로 승리했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3승3패로 마무리 했다. LG는 일요일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플럿코가 6.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오지환의 선제 홈런 포함 3타점의 활약을 바탕으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4승2패로 마무리 했다.
한화
한화(라미레즈 22시즌 2승1패 1.41 / 22 상대 1패 3.86) 라미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이 많기는 했지만 피홈런없이 깔끔한 피칭을 하며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0.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다만 5경기에서 내준 4사구가 16개나 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LG를 상대로는 KBO 데뷔전에서 만나 원정에서 2.1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 1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LG
LG(켈리 22시즌 12승2패 2.88 / 22 상대 3승 3.57) 켈리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1피홈런 8피안타 1볼넷 1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회 한순간 무너지며 결국 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날 투구로 75경기 연속 이어져 오던 5이닝 투구가 중단됐다. 호투행진을 이어오다 두 경기 연속 4실점 이상하며 부진한 투구를 했다. 그래도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올 시즌 원정에서는 1.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올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2이닝 1피홈런 2실점, 6이닝 4실점 투구를 했다. 원정에서는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8월11일 KBO 한화이글스 LG트윈스 결론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라미레즈는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0.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있다. LG 상대로 고전했던 기록이 있지만 시차적응도 되지 않았던 KBO 첫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이었을 뿐이다. 지금의 라미레즈는 볼넷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 타자들이 좀처럼 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하고있다. 물론 LG 선발 켈리도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투수중 한명으로 12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 상대로 생각보다는 많은 실점을 하고있다. 한화 타자들이 켈리의 볼에 비교적 좋은 타이밍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한화 타선도 노시환이 복귀하며 확실히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 졌다. 한화 불펜이 불안한 편이지만 그래도 다양한 자원이 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2~3이닝 정도는 막아줄 수 있을 것이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
한화이글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