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KBO SSG랜더스 KTwiz 크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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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KBO SSG랜더스 KTwiz 국내 프로야구 뉴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광현이 5이닝동안 다소 고전했지만 2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2회 만루찬스에서 김성현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점을 선취했다. 3회에도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하며 SSG가 4-2로 승리를 거뒀고 3연승에 성공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5이닝 4실점 3자책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심우준이 홈런을 때려냈지만 2득점에 그치며 2연패에 빠졌다.
SSG
SSG(오원석 22시즌 6승5패 4.38 / 22상대 2승 0.00) 오원석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종훈과 모리만도가 합류하며 불펜으로 두 경기에 나섰다. 롱맨으로서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이태양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시즌 초반 여전히 불안한 제구로 인해 들쭉날쭉한 투구를 했지만 최근 들어서 제구는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었다. 두 경기 모두 4사구도 2개만 내주는 등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KT
KT(데스파이네 22시즌 6승8패 4.37 / 22상대 1승1패 3.18) 데스파이네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2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편안한 가운데 투구할 수 있었다. 덕분에 긴 이닝을 소화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중반부터 허리부상의 여파인지 부진한 투구가 많아졌었다. 그나마 원정에서는 3.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는 안정된 투구를 하고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1이닝 5실점 4자책, 원정에서는 5이닝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8월11일 KBO SSG랜더스 KTwiz 결론
이번 경기 역시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오원석은 최근 롱맨으로 보직을 바꿨지만 롱맨으로 나서면 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이태양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다시 선발기회를 잡았다. 로테이션상 오원석이 나서지 않아도 되는 타이밍이지만 KT 상대로 워낙 좋은 투구를 하다 보니 선발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오원석은 두 번의 상대전 등판에서 모두 원정 경기기는 했지만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제구가 들쭉날쭉하지만 오히려 들쭉날쭉한 제구가 KT 타자들을 어렵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불펜이 강화되면서 SSG는 이제 불펜에서도 리그 최강의 면모를 보이게 된 상황이다. 반면 데스파이네는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는 부진한 모습이다. 구속은 그대로지만 볼끝이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이다. 4일 휴식 후 등판 일정일 때 가장 좋은 밸런스를 보이는데 이번 경기는 8일만의 등판이라는 것도 불안요소가 될 수 있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SSG랜더스 승
9.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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