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LA 에인절스 프로야구 리뷰
8월11일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LA 에인절스 해외스포츠 분석가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오타니가 6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3회 플레처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5회 와드의 쓰리런 홈런, 7회 오타니의 홈런이 이어졌다. 결국 에인절스가 5-1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오클랜드 선발 카프리엘리언은 5이닝 4실점 3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팀은 4연패에 빠졌다.
오클랜드
오클랜드(폴 블랙번 22시즌 7승6패 4.28 / 22상대 1승 3.86) 블랙번은 직전 경기였던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4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4개의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그나마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시즌 초반 인상적인 피칭을 했었지만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8경기 선발로 등판해 8.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단 한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뿐이고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 이상하며 고전하고 있다. 그나마 에인절스를 상대로 이전 두 경기 중 원정에서는 4.2이닝 2실점, 홈에서는 6.2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LAA
LA에인절스(투키 투상 22시즌 1승 4.32 / 22 상대 4.1이닝 2실점) 투상이 이적이후 첫 선발로 나선다. 에인절스로 이적한 이후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롱맨으로 나섰다. 텍 사스 상대로 홈에서 4이닝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 점 투구를 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오클랜드 상대로 홈에서 중간에 등판했다. 4.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5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싱커를 활용한 땅볼유도를 잘하는 투수지만 제구가 불안해 기복이 심한 피칭을 그동안 해왔었다. 평균 91.4마일의 싱커와 커브, 스플리터를 활용하는 투수다.
8월11일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LA 에인절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에인절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에인절스 선발 투상은 에인절스 이적이후 첫 선발로 나선다. 두 번의 불펜 등판에서는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줬다. 불안한 제구가 항상 불안요소이지만 그래도 투심과 커브를 활용한 땅볼유도능력이 좋은 투수다. 타격이 약한 오클랜드 상대로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투상이 완전히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타선을 기대해 볼 만하다. 에인절스 타선 역시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근 들어서는 홈런포도 심심찮게 나오며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오클랜드 선발 블랙번의 경우 시즌 초반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이후 최근에는 부진한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올 시즌 8.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 이상 투구를 하는 등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에인절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LA에인절스 승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