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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노팅엄이 3승 0무 2패로 한 발 앞서있는 상태다. 아스날,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9전 14승 3무 2패로 무실점 비율 21%, 무득점 비율 11%다. 노팅엄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9전 1승 5무 13패로 무실점 비율 11%, 무득점 비율 53%다.
아스날
아스날 (지난 시즌 잉글랜드 1부 2위 / 승패승무무)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를 꺾고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차지. 스승에게 나름대로 아르테타 감독이 청출어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상대의 턴 동장을 견제하면서 공격진을 고립시킨 모습이 유효했던 모습. 확실히 전술적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아스날이 좋은 찬스를 다수 잡았음에도 초반에 경기를 매조 짓는데는 실패했다는 것. 결국 확실한 ‘넘버9’의 부재가 아쉬웠었다고 할 수 있었다. 제수스(FW)가 또 부상을 당해 이탈한 상황에서 트로사르(LW)의 제로톱 혹은 하베르츠(AM)의 최전방 기용이 예상되는 상태다. 이 둘 모두 윙어들에게 공간을 주는 플레이에는 능하지만 직접적인 골문 타격은 다소 부족하다. 노팅엄의 스로인 전술은 조심할 필요가 있을 것. 지난 시즌 노팅엄에게 발목을 잡혀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을 때도 세트피스 스로인과 속공에 철저하게 당하는 모습이 있었다. 상대 공격수 아위니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상대에는 공중볼 장인 우드가 있다.
노팅엄
노팅엄 (지난 시즌 잉글랜드 1부 16위 / 승패패패무) 지난 시즌 5월 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면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노팅엄이 잡아낸 팀에는 아스날도 있었다. 이 때문에 아스날은 맨시티와의 우승 경쟁에서 낙마하는 결과를 맞이해야만 했다. 노팅엄이 지난 시즌 막판 상당히 재미를 봤던 전술은 스로인의 이용. 리버풀과 아스날을 상대로도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상대를 꽤 애먹이는데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위니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우드(FW)가 골은 몰라도 전방에서 박스 안 ‘난전’을 만드는 것 정도는 가능할 것. 다만 문제는 수비. 지난 시즌 후반기에 합류해 팀의 상승세와 잔류를 이끈 펠리페(CB)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이다. 프리시즌에도 렌에게 0-5 패배를 당하는 등 수비 실수가 잦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
8월12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날FC 노팅엄 포레스트FC 결론
아스날의 승리와 다득점 양상의 결과가 예상되는 매치다. 노팅엄도 득점 확률이 아주 낮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 상황. 공중볼에 능한 선수들을 전방에 배치하고 지난 시즌 말 재미를 봤던 스로인 전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상정한다면 아스날의 박스 안에서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노팅엄의 수비를 생각하면 기록한 골보다 많은 골을 실점할 가능성이 높을 것.
아스날 승
3.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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