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KOVO컵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8월2일 KOVO컵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스포츠분석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했다. 김세인이 10득점, 전새얀과 배유나가 각각 7득점을 기록했다. 페퍼 저축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던 김세인이 직전 경기에서는 32%의 공격성공률에 그치며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직전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했다. 양효 진이 18득점, 김주향이 13득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코보컵에서 베테랑 선수들과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을 모두 기용하며 풀전력으로 임하고 있다. 양효진은 전력이 약한 페퍼저축은행의 센터진을 상대로 미스매치를 잘 활용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도로공사
공격효율 측면에서는 더욱 떨어졌다. 전새얀이 두 경기 연속으로 공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우려스럽다. 두 경기에서 모두 20% 초반대의 공격성공률에 그쳤다. 이예림이 2세트에는 대신 선발 출장하기는 했지만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득점으로 큰 역할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가은의 부상으로 인해 센터 한자리에 공백이 생긴 점 역시 변수다. 이예담과 임주은이 번갈아 출전했으나 두 선수 모두 무득점에 그치면서 배유나의 대각 센터 자리에 명백한 약점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