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KBO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KBO리그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간의 경기는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차전 패배는 우연의 산물이 아닐 정도로 처참한 타격 능력을 보여준 키움 히어로즈입니다. 결국 전반기부터 키움의 기록 지표를 보았을 때 키움은 타격적 능력이 뒷받침 되야 승리를 챙기는 팀입니다. 이전 리그에서도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준 안우진이 패배를 기록한 전적이 많은 이유가 결국 타격 능력이 떨어졌을 때 등판해서 점수를 내지 못해 패배를 기록한 상황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키움은 타격적 능력이 이어지지 않는 이상 패배는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반면 두산 베어스의 경우 타격적 능력은 나쁘지 않지만 압도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투수진들의 활약이 너무 좋아서 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직전 1차전 경기에서 알칸타라가 회복하며 압도적으로 누른 상황이었고, 이전 브랜든이 키움을 상대로 펼친 투구 내용도 결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점을 보았을 때 선발의 우위는 두산에게 있으며, 중간 계투진 역시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투수진의 우위를 가지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예견합니다.
두산 베어스
KBO리그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3연전 2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103경기에서 51승 1무 51패로 현재 리그 5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패패승패승으로 2승 3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2차전에서는 브랜든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입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브랜든 선수의 경우 좌투좌타로 현재까지 9경기 평균 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WAR 1.26, WHIP 1.13 QS 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이닝 소화력은 5.2이닝이며, 시즌 5승 3패로 최근 급격하게 무너진 기록이 있어 지켜봐야할 선수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타격적으로 직전 경기인 1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확실하게 앞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고무적인 부분은 중간 계투진들의 안정감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세인 키움 히어로즈라서 그런 것인지 중간 계투 투수진들은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키움 히어로즈의 상황을 보았을 때 이번 2차전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브랜든 선수가 키움을 상대로 1패를 적립하였지만 이 패배가 브랜든이 못해서 패배를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브랜든은 키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보았을 때 이번 2차전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가 3연전 2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114경기에서 46승 3무 65패로 현재 리그 10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전적은 패승승승패로 3승 2패의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두산 베어스와의 2차전에서는 장재영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입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장재영 선수의 경우 우투우타로 현재까지 16경기 평균 자책점 5.13를 기록하며, WAR 0.16, WHIP 1.62 QS 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이닝 소화력은 4.0이닝이며, 사실상 키움이 내세울 최선의 수라고 생각합니다. 장재영 선수가 압도적인 투구를 기록하지도 않지만 구속 면에서는 빠른 편이라 두산 베어스 타자들이 고전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구위 면에서는 알칸타라와 같이 압도적이지 않아 맞아나가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상황입니다. 장재영은 그냥 저냥 무난한 투수로 직전 경기에서도 실점을 기록했지만 6이닝 소화해준 선수입니다. 선발 투수의 최소 요건은 채우지만 꾸준한 실점 기록을 보았을 때 많은 기대감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중간 계투진들이 1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은 의외인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으로 막아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은 없는 가운데 사실상 2차전마저 패배를 기록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두산 베어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