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저녁 분석 노리치 vs 레스터 올킬 분석 확인해보기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노리치 vs 레스터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유튜브에도 찾아오셔서 많은 이용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해보겠습니다.
경기 팁
홈의 이점과 전력적인 우세를 갖춘 레스터 시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전 라운드에서 대패를 기록했다는 점이 신경 쓰이지만 주중 일정을 처리하지 않았기에 팀 전반적인 정비에 나섰으며, 한층 끈적한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리치가 거센 저항에 나서겠지만 공격진 파괴력 감소와 전반적인 밸런스 저하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풀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스터시티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노리치
이전 리그 2경기를 전부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리버풀과 맨시티를 만났으며, 이후 일정은 레스터와 아스날, 왓포드, 에버튼을 차례로 만나게 됩니다. 시즌 초반 최악의 일정을 받아든 상태에서 팀 에너지 레벨이 완전히 꺾일 위기입니다. 승리를 기대하기엔 어려워보이는 목표입니다. 심지어 이전 주중 리그 컵 경기를 치루면서 체력적인 부담도 늘어난 상태입니다. 물론 6-0로 대승을 기록하면서 어느 정도 분위기를 전환했고,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는 점은 다행인 부분이지만 어쨌든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썼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질 것이 유력해보입니다. 답답한 공격력을 노출하면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버티기가 최적의 전술입니다. 일단 수비적으로 나선 이후, ‘한 방’을 노리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패턴입니다. 다행히 짐머만(CB)의 폼이 올라왔습니다. 후방에서 중심축을 잡아주면서 기민한 라인 컨트롤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드필드진 또한 앞선에 벽을 쌓으면서 상대 전진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대량 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질 일정은 아닙니다.
레스터
이전 라운드 웨스트햄과의 맞대결 경기에서 1-4로 대패를 당했습니다. 수적 열세 속, 상대 공세에 수세에 몰렸으며,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 상대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빠른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심산입니다. 현지 정보에 따르면 수비진에서의 전력 누수가 상당합니다. 에반스(CB)와 포파나(CB) 센터백 조합이 9월달이나 돼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시즌 영입한 베스터가드(CB) 또한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뎁스가 두텁기 때문에 대체 자원 활용으로 전력에서의 누수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쇠왼쥐(CB)-아마티(CB) 조합이 기복을 줄여가는 과정에 있으며, 토마스(LB)와 페레이라(RB) 윙백들도 빠른 커버 플레이로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공격 저항이 어려운 노리치와의 맞대결에서 일격을 당할 확률은 상당히 낮습니다.공격 저항 역시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주포’ 바디(FW, 최근 5경기 1골)가 날렵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으며, 교체 자원인 이헤아나초(FW, 최근 5경기 2골)와 측면 자원인 반스(LW, 최근 5경기 1골)까지 공격 포인트 생산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상대 버티기에 고전하겠지만, 1~2득점 생산이 어려워 보이진 않습니다.
레스터시티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