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포항스틸러스 선수 라인업
8월29일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포항스틸러스 국축 명장면 짚어보기
전북현대는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5번의 홈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 양상을 기록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2승을 기록했다. 최근 5번의 원정 경기 중 4경기에서 오버(2.5 기준) 양상을 기록 중이다.
전북 현대
전북(리그 2위 / 승패승승패)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했다. 직전 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우라 와레즈를 상대로 연장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승부 차기에서 패배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앞서 치른 16강(vs 대구 / 1-2 승), 8강(vs 비셀고베 / 1-3 승), 4강(vs 우라와레즈 / 2-2 무) 전 모두 연장전까지 치르게 되면서 체력 부담이 엄청난 상태다. 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앞서 언급한 3경기 모두 멀티 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중원’ 맹성웅(CM)의 왕성한 활동량이 단연 돋보였다. 송민규(LW)의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의 수비를 위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핵심 1선’ 제공권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까지 더해지면서 나름대로 공격 전개가 활발히 이뤄졌다. 더불어 문선민(LW)과 한교원(RW) 역시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페이스가 올라왔다. 이들의 ‘플랜 A’ 전략을 앞세워 불안한 수비의 포항으로부터 멀티 득점까지 기대해볼 수 있겠다.주요 수비 자원들의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최보경(CB), 홍정호(CB)가 여전히 이탈 중이다. 박진섭(CB) 마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구자룡(CB), 윤영선(CB)이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
포항(리그 3위 / 패승승패무)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승패와 무승부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난항을 겪고있다. 리그 2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는 중. 특히, ‘핵심 수비’ 심상민(LB)과 김용환(RB)의 이탈로 인해 균열이 생긴 수비 라인은 실점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앞서 언급한 2경기 총 6실점으로 경기수 대비 높은 실점률을 이어가고 있다.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근래 득점 페이스가 준수한 전북을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에 있어서도 답답함이 계속되고 있다. 독보적 ‘에이스’ 임상협(LW)의 복귀가 반갑기는 하나 최근 5경기 중 멀티 득점이 1경기에 그쳤을 정도다.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듯 했던 김승대(AMF)는 다시금 기복을 보이고 있다. 고영준(AMF), 정재희(RW) 역시 확실한 영향력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핵심 1선’ 허용준(FW)의 근래 퍼포먼스가 준수한 편이다. 잦은 일정 탓 체력 부담을 안고있는 전북을 상대로 빠른 역습 전개를 통해 만회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주요 수비 자원들의 전력 누수를 겪고있다. ‘핵심 수비’ 심상민(LB)과 함께 김용환(RB)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측면 균열이 생긴 수비 라인은 유독 측면을 통한 실점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측면을 적극 활용하는 전북으로부터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8월29일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포항스틸러스 결론
전북의 승리를 예상한다. 잦은 일정과 3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르게 되면서 체력적이 부담을 안고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태다. 또한 상대적 우세 전력과 함께 홈 이점을 안고있는 일정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불안한 수비를 이어가는 포항으로부터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다만,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마찬가지이기에 실점 가능성은 농후하다. 오버(2.5 기준)와 함께 전북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전북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