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KBO KT위즈 두산베어스 프로야구 성향
8월31일 KBO KT위즈 두산베어스 국내 프로야구 배당
KT는 일요일 벌어졌던 NC 원정 경기에서 선발 벤자민이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하지만 타선이 1회 첫타자 였던 조용호의 안타 이후 21타자가 연속 살아나가지 못하는 등 단 2안타에 그치며 0-5로 패배했다. 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4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두산은 일요일 벌어졌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최원준이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불펜도 난조를 보이며 타선에서 양석환, 김대한의 홈런이 있었음에도 결국 6-11로 패했다. 1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1승5패로 마무리 했다.
KT
KT(고영표 22시즌 12승5패 2.85 / 22상대 4승1패 2.48) 고영표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8.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긴 이닝 동안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고전하는 경기도 종종 있지만 여전히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에서는 고전하는 경기들이 좀 더 많았다. 올 시즌 홈에서는 4.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을 상대로 이전 경기에서는 홈 6이닝 2실점, 원정 8이닝 무실점, 원정 8이닝 2실점, 홈 6이닝 5실점 투구를 했었다.
두산
두산(브랜든 22시즌 2승1패 2.86 / 22상대 1패 3.00) 브랜든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는데 투구수는 100개를 넘어가며 투구수 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 승부구로 활용하는 볼들이 그리 위력적이지는 않다. 그렇다보니 승부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8월31일 KBO KT위즈 두산베어스 결론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고영표는 올 시즌 홈에서 고전하는 경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하지만 두산 상대로 올 시즌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두산의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불펜도 휴식을 취한 상황이라 고영표가 어느 정도 고전하더라도 불펜을 활용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거기에 브랜든은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타자를 압도하는 승부구를 던지지 못한다. 투구수가 많아지고 있는 투수다. 불펜에 믿을만한 투수라고는 정철원뿐인 두산이 브랜든이 호투하더라도 뒤가 불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KT 타선이 NC와의 시리즈에서 고전했지만 최근들어 홈에서 좋은 타격을 했다. 거기에 장타력도 갖춘 타선이다. 한 번 상대해본 브랜든의 볼은 더 잘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KT위즈 승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