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KBO LG트윈스 NC다이노스
8월31일 KBO LG트윈스 NC다이노스 국내 프로야구 배당
LG는 일요일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플럿코가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유강남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가르시아가 4회 홈런 포함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7-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으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4승2패로 마무리 했다. NC는 일요일 벌어졌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이 1회 첫타자에게 피안타를 내줬다. 이후 21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4회 마티니의 선제 적시타 이후 5회 손아섭의 적시타에 8회 3득점을 추가하며 5-0으로 승리했다. 2승으로 시리즈를 끝내며 2승 4패로 한 주를 마무리 했다.
LG
LG(이민호 22시즌 10승5패 5.42 / 22상대 2.2이닝 5실점 4자책) 이민호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호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했고 팀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그래도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는 등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선발 10승을 거두며 LG 국내 선발진 중 최다승을 기록했다. 구위는 좋지만 투구패턴이 단조로운 편이다. 커맨드가 흔들리면 난타를 당하는 경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2.2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NC
NC(루친스키 22시즌 8승9패 2.64 / 22상대 2승1패 1.80) 루친스키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기는 했다.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며 자기 역할은 해줬다. 워낙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투수다. 가끔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이 나오는 날은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는 경기가 종종 나오기도 한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홈에서 6이닝 1피홈런 6실점 4자책,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8월31일 KBO LG트윈스 NC다이노스 결론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종종 고전하는 경기도 나오지만 커맨드가 되는날은 어떤 팀도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다. LG 타선이 좋다고는 하지만 루친스키는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기도 했다. 긴 이닝도 소화하는 투수라 불펜투수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반면 LG 선발 이민호는 좋은 커터성 슬라이더가 있지만 투구패턴이 단조롭다. 정교한 제구가 동반되지 않으면 정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보통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선발이 바뀌어 왔지만 김윤식이 LG전에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보니 선발을 변경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민호로 버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민호도 NC 상대로는 홈에서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NC 타선이 시즌 초반에 비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양의지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박민우, 손아섭, 박건우 등 상위 타선의 힘에서는 LG에 뒤지지 않는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NC다이노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