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세인트루이스 (매튜 리베라토레 23시즌 1승3패 6.75) 리베라토레는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0.1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1회부터 집중타를 허용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만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결국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올 시즌 8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한 차례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다.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자가 나가면 쉽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그나마 홈에서는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 보다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미네소타 (소니 그레이 23시즌 4승4패 3.22 / 21상대 1승3패 8.05) 그레이는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해줬다. 시즌 초반에 비해 실점이 늘어난 모습이기는 하지만 부족했던 이닝 소화력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큰 문제는 없다. 구위가 좋은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커브를 잘 활용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2021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신시내티 홈에서는 3.1이닝 3피홈런 8실점, 5이닝 2피홈런 2실점했다. 원정에서는 3.2이닝 1피홈런 5실점, 7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조쉬 윈더가 3이닝 3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8월4일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결론
이번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미네소타 선발 그레이는 이닝 소화력이 좋아지며 자연스레 실점도 늘고는 있지만 그래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전날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4개의 홈런을 집중시키기는 했지만 그레이는 피홈런이 많은 투수도 아니다. 제구도 안정적이고 타자들과의 승부를 신중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불펜도 전날 필승조가 모두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두 명의 선발이 이적을 하며 리베라토레가 선발로 나서게 됐다. 올 시즌 8번의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 번에 그치고 있다. 제구나 구위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미네소타 타선이 한동안 폭발하던 중 최근 하락세를 걷고 있다. 하지만 리베라토레의 구위를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힉스, 스트래튼까지 이적하며 가뜩이나 약한 불펜이 더 약화된 세인트루이스임을 고려해야 한다. 미네소타의 승리가 유력하다.
미네소타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