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KOVO컵 OK금융그룹 읏맨 대한항공 점보스
8월8일 KOVO컵 OK금융그룹 읏맨 대한항공 점보스 예상 시나리오
OK금융그룹은 직전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했다. 차지환이 16득점, 전병선이 13득점을 기록했다. 차지환, 전병선, 이진성의 삼각편대가 모두 50%대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결정력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이다. 대한항공은 직전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했다. 이준이 18득점, 곽승석이 12득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공백이 크다. 특히나 윙에서는 진지위가 라이트 포지션으로 이동해야 할 정도로 뎁스가 부족하다.
OK금융
원포인트 서버로 주로 기용되었던 전병선이나 출전 시간이 적었던 이진성과는 달리 차지환은 주전급 선수로 분류할 수 있다. 코보컵 레벨에서는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었는데 58%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무려 6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이민규 세터의 몸 상태가 완전치 않기에 곽명우 세터가 선발 출장했다. 곽명우 세터의 경우 종종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경험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선수이기에 코보컵 레벨에서는 충분히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시즌부터 센터 박원빈과 진상헌의 활약이 크지 않은 점은 계속해서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