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키움
롯데 vs 키움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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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키움의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
서준원은 직전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초반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다 일찌감치 전반기를 접고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다가 후반기 들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아직은 팀에서 신뢰가 적은 편이고 등판일마다 우천으로 등판이 미뤄지며 두 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그래도 두 경기 모두 무난한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키움
김선기는 직전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4실점을 했습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낸 것은 아니지만 집중타를 허용했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많았었습니다. 이승호를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두 경기에서 무난한 투구내용을 보였는데 지난 시즌에도 로테이션 초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한계를 보인 바 있습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까지는 불펜으로만 나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었고 19시즌 단 한번의 등판이 롯데전 선발등판이었는데 7이닝 2실점을 한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김선기는 좌타자 상대로 약점이 있지만 우타자 상대로는 좋은 슬라이더를 무기로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롯데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자 라인이 강한 팀은 아닙니다. 서준원은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된 이후 두 경기에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패스트볼에 비해 변화구가 예리하지 못하다보니 아무래도 좌타자를 상대로 약점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정후가 라인업에 합류한 이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키움입니다. 키움이 무난한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키움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