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기아
삼성 vs 기아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태풍피해 없길 바라며 대비를 철저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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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기아의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
몽고메리가 심판에게 욕설과 로진을 던지며 20경기 출장정지를 당하며 이재희가 그 자리를 메꿉니다. 이재희는 8월15일 KT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뤄 3.1이닝 2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2.8km가 나왔고 슬라이더의 구사가 패스트볼 보다 많았고 커브도 많이 활용하는 등 변화구를 많이 활용하는 피칭을 했습니다. 이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가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등판했는데 지난 12일 고양전에서 2이닝 퍼펙트 피칭을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습니다.
기아
임기영은 직전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7패를 당했습니다. 피홈런을 허용하진 않았지만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졌습니다. 체인지업이 마음먹은대로 들어가지 않다보니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모습인데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을때는 패스트볼에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지 못 했었지만 최근에는 체인지업의 위력이 떨어지니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호투를 했던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임기영은 후반기들어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지만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두번의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다소 지친 모습이지만 상대전에서 호투했던 것이 자신감을 가지게 할 수 있고 삼성의 경우 박해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이전과는 다르고 전날 박승규까지 허리부상을 당해 좀 더 편안한 승부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재희는 구속이 빠른것도 아니고 변화구 구사가 많은 편인데 기아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최형우가 중심을 잘 잡고 있고 터커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나지완까지 합류한 상황이라 쉽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삼성 불펜은 마무리 오승환이 좋은 모습을 유지중이지만 중간계투 자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 기아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