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기아
삼성 vs 기아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태풍피해 없길 바라며 대비를 철저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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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기아의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
백정현은 직전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4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직전 두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모습이었는데 아무래도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정타를 많이 허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좌완투수이면서 우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잘 구사하다 보니 우타자 상대로 더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데 좌타자 상대로는 오히려 피안타율이 높은 모습입니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6이닝 4실점, 5.2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기아
한승혁은 직전 NC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해 3.2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목받는 제구는 나쁘지 않았지만 주자가 나가면 흔들리면 모습을 보이며 실점이 많아졌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다가 다시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는데 9월 확대 엔트리에 맞춰 1군에 올라와 나름대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선발로 온전히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백정현은 최근 두 경기 연속 4실점 이상하며 주춤하고 있지만 그래도 선발로서 책임이닝을 소화하며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아를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전날 기아가 승리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아 타선이 약하고 장타력이 떨어져 좀 더 편안하게 투구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반면, 한승혁은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로 등판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제구 난조를 보이며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은 없었지만 패스트볼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아직 커맨드도 좋은편은 아니어서 타자를 압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삼성 박해민이 부상으로 짜임새가 떨어지긴 했지만 한승혁의 경우 긴 이닝을 소화하기도 힘들고 불펜 필승조가 줄줄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 경기후반도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 삼성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