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한화
키움 vs 한화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태풍피해 없길 바라며 대비를 철저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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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vs 한화의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키움
최원태는 직전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8승을 따냈습니다. 5개의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그래도 땅볼 유도를 통해 위기를 잘 넘기며 1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올 시즌 유독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그래도 제구가 되는 날은 투심을 활용한 땅볼 유도를 통해 긴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습니다. 한화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한화
김기중은 직전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 3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피홈런도 나왔고 7피안타나 내줬지만 그래도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그나마 실점을 최소화 했습니다. 수베로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최근 5경기에서 2승 1패 3.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데 최근들어 볼넷이 줄며 확실히 투구내용이 좋아졌습니다. 키움을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데뷔 첫 승을 거뒀던 적이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최원태는 올 시즌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이며 기복있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땅볼 유도능력이 있는 투수로 컨디션이 좋은 날은 긴 이닝을 소화해주는 투수입니다. 한화를 상대로도 무난한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한화 타선이 확실히 달라지기는 했지만 전날의 아쉬운 무승부가 이번 경기에서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키움 상대로 데뷔 첫 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지만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키움 타선에 좌타자들이 많아 김기중이 상대하기 편할수는 있지만 이정후가 복귀하며 타선의 짜임새가 달라진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거기에 최근들어 불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문제인데 김기중의 경우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고 불펜 소모가 최근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경기 후반 어려운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키움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