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KBO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 선발투수 분석
9월1일 KBO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 크보 프리뷰
두산은 전날 벌어졌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브랜든이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2-5로 패배했다. 2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전날 벌어졌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타선에서 3회까지 이대호가 2타점, 박승욱의 1타점 활약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호투하던 선발 박세웅이 3회말 난조를 보이며 대거 5실점 하는 등 5.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결국 4-5로 패배했고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두산
두산(스탁 22시즌 9승8패 3.03 / 22상대 2승1패 2.18) 스탁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제구도 안정적이었고 탈삼진도 9개나 잡아내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지만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아쉬운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네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며 3.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 비자책, 홈에서 6이닝 2피홈런 4실점 3자책, 7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롯데
롯데(나균안 22시즌 3승6패 4.13 / 22상대 1승 1.88) 나균안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 개 나오기는 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네 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할 정도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있다. 구위가 아주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도 좋고 타자들과의 몸쪽 승부를 잘하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선발로 한 차례 나와 원정에서 6.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9월1일 KBO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 결론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스탁은 제구불안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지만 그래도 뛰어난 구위로 잘 버티고 있다. 특히 롯데를 상대로는 시즌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있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제구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불펜이 많이 약화되어 있지만 정철원이 불펜에서 핵심 역할을 해주고 있다.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롯데 선발 나균안도 상대전에서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최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좋은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어 침체되어 있는 두산 타선이 공략하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면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두산베어스 승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