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KBO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대결
9월1일 KBO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크보 프리뷰
키움은 전날 벌어졌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애플러가 3회까지 매 이닝 실점했다. 하지만 3회말 이정후의 싹쓸이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푸이그의 적시타가 이어지는등 대거 4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6회 김수환의 희생타까지 터지며 5-4로 승리했다. 2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한화는 전날 벌어졌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라미레즈가 1회 난조를 보이며 4실점했다. 이후 1실점도 하지 않고 타선에서는 김태연이 2회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추격했다. 그러나 결국 한 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3-4로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다.
키움
키움(안우진 22시즌 11승7패 2.21 / 22상대 6이닝 2실점) 안우진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8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눈부신 피칭이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기간동안 팀은 1승4패에 그치는 등 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1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한화
한화(장민재 22시즌 5승5패 3.41 / 22상대 2패 7.07) 장민재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피칭을 했고 평소보다 1이닝이 많은 6이닝을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까지 했다. 구위는 떨어지지만 정교한 제구와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활용한다.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는데 다만 원정에서는 4.70의 평 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는 고전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5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원정에서 2.1이닝 6실점, 5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1일 KBO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결론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고 있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구위도 여전하고 투구수가 많아져도 구위가 줄지 않는 놀라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타선이 약한 한화 상대로도 충분히 긴 이닝을 소화해줄 수 있을 것이다. 불펜 필승조가 연투를 한 상황이지만 안우진은 긴 이닝을 소화해줄 수 있는 투수다.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거기에 타선도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아졌다. 한화 선발 장민재가 좌타자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고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키움 타선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키움히어로즈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