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KBO KT위즈 LG트윈스 야구 스포츠
9월1일 KBO KT위즈 LG트윈스 크보 프리뷰
KT는 전날 벌어졌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고영표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0-1로 뒤진 상황에서 심우준의 동점 타와 조용호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3회 황재균의 투런 홈런 포함 3득점을 추가하며 5-2로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이민호가 3.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일찌감치 불펜게임으로 전환했다.. 이후 불펜이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1회부터 상대 실책을 발판삼아 채은성의 희생타, 2회에도 상대 실책에 이형종의 희생타로 2득점에 성공했다. 3회 채은성의 병살타때 한 점을 추가하며 5-3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4연승에 성공했다.
KT
KT(엄상백 22시즌 7승2패 3.46 / 22상대 1패 2.70) 엄상백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배제성을 밀어내고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4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에 두 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선발로서도 꽤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 2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LG
LG(켈리 22시즌 14승2패 2.64 / 22상대 6이닝 무실점) 켈리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8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 개 있었지만 무사사구 1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키움전에서 주춤하기는 했지만 두 경기 연속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며 바로 자기 페이스를 찾았다. KT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1일 KBO KT위즈 LG트윈스 결론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켈리는 구위면에서 KBO 최고는 아니지만 안정성 면에서 최고의 투수라고 할 수 있다. 구위도 괜찮은 편이고 주무기인 커브는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KT 타자들이 만만치 않지만 켈리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KT 타선이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KT 선발 엄상백도 선발로서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제구가 들쭉날쭉한 편이다. 제구되는 날은 체인지업까지 잘 들어가며 타자들이 고전한다. 그래도 가운데 몰리는 볼들이 많고 타자들과의 승부가 길어지는 편이다. LG 타선이 워낙 짜임새가 있고 좌우 비율도 좋아 버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LG트윈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