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K리그2 부천FC 안산그리너스 추석연휴 축구분석
부천FC는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다.최근 5번의 홈 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 양상을 기록 중이다. 안산그리너스는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2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5번의 원정 경기 중 4경기에서 오버(2.5 기준) 양상을 기록했다.
부천
부천(리그 3위 / 패무패승승)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했다. 리그 2경기 연이은 승리로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간 불안했던 수비는 다시금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앞서 치른 2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실점 최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을 통한 1차 저지와 기민한 수비 가담을 통해 상대 공격을 틀어막고 있다. 한편, 이들의 강점인 공격력은 여전하다. ‘핵심 1선’ 은니마니(FW)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아길라르(FW)가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확실하게 공백을 메우고 있다. 또한 개인 전술이 뛰어난 한지호(LW)와 함께 박창준(LW) 역시 단기 페이스가 좋다. 측면에서의 유기적인 패스 네트워크와 함께 빠른 역습 전개가 단연 돋보인다. 이들의 ‘플랜 A’ 전략은 안산의 불안한 후방 라인을 상대로 문제없이 가동될 것이다. 멀티 득점도 기대할 수 있다. ‘핵심 1선’ 은니마니(FW)와 함께 중원의 조수철(CM)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다만 아길라르(FW)가 근래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며 건재하다.
안산(리그 7위 / 무무패승승) 리그 2경기째 연승을 이어가며 분위기가 좋다. 근래 이들의 득점 페이스가 단연 돋보이는 중이다. 앞서 치른 2경기 모두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유독 불안한 수비와 함께 실점 제어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팀들을 상대한 일정이다. ‘에이스’ 최건주(LW)와 함께 개인 전술이 뛰어난 두아르테(RW)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하지만 다시금 안정감을 되찾으며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부천이다.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최대 1골 정도의 만회 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불안감을 안고있다. 높게 끌어올린 라인과 함께 배후 공간 노출이 잦아지고 있다. 또한, 3백 구성의 잦은 실책과 느린 발이 발목을 잡는다. 빠른 역습 전개를 펼치는 부천을 상대로 속도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결코 1실점 이내에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핵심 1선’ 까뇨뚜(FW)와 함께 강수일(RW)이 여전히 이탈 중이다.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최건주(LW), 김경준(FW), 두아르테(FW)가 건재하지만 조직적인 수비를 자랑하는 상위 전력의 부천이다. 최대 1골 정도의 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9월11일 K리그2 부천FC 안산그리너스 결론
부천의 승리를 예상한다. 상대적 우세 전력과 함께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홈 이점까지 안고있다. 리그 2경기 연이은 승리로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간 불안했던 수비는 다시금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하위 전력들을 상대로 실점 최소화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는 안산을 상대로도 최대 1실점 이내로 틀어막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득점력에는 문제가 없다. ‘핵심 1선’ 은니마니(FW)의 부재 속 아길라르(FW)가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 전술이 뛰어난 한지호(LW)와 박창준(LW) 역시 확실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빠른 역습 전개와 이타적인 플레이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통해서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이다. 주도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멀티 득점까지 기대할 만하다. 오버(2.5 기준)와 함께 부천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부천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