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KBO KIA타이거즈 키움히어로즈 국내 스포츠 성수기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안우진이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 는 1-1로 맞선 5회 송성문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하며 키움이 4-1로 승리했다. 기아 선발 이의리는 4.1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의리가 5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등 총 11개의 사사구를 내준 것이 결국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기아
기아(놀린 22시즌 5승7패 3.20 / 22상대 1패 1.29) 놀린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누상에 주자를 조금 많이 내보내기는 했지만 피홈런 없이 안정된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세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3.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2.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있다. 다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99로 높은 편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4실점 1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키움(요키시 22시즌 9승7패 2.34 / 22상대 1승2패 5.24) 요키시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 1자책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여전히 안정감 있는 투구로 긴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다. 26번의 선발 등판 중 20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있을 정도로 안정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홈 6이닝 5실점, 원정 7이닝 1피홈런 1실점, 홈 5.1이닝 1피홈런 2실점, 홈 4이닝 6실점 5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14일 KBO KIA타이거즈 키움히어로즈 결론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놀린은 최근 5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변칙적인 투구 스타일이 타자들을 어렵게 한다.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다소 높지만 그래도 분명 좌타자들은 까다로워 할 수 밖에 없는 투수다. 키움의 많은 좌타자들이 고전할 수 있다. 거기에 장현식이 복귀했고 정해영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키움의 좌타라인을 상대로 이준영도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 물론 키움 선발 요키시도 시즌 26번의 선발 등판 중 20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지만 기아 타선이 두 번이나 요키시를 무너뜨린 바 있다. 올시즌 요키시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기아 타선의 응집력은 키움보다는 확실히 우위를 점한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KIA타이거즈 승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