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KBO NC다이노스 삼성라이온즈 국내 스포츠 성수기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수아레즈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 서는 3회 김영웅의 선제 홈런에 이어 6회 오재일의 홈런, 9회 강민호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삼성이 3-1로 승리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패배 6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NC
NC(더모디 22시즌 1승2패 4.70) 더모디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KBO 첫 승을 거뒀다. 긴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했다.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KBO에 온 이후 3경기 선발로 등판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패스트볼이 150까지 나왔다. 구위가 나름대로 좋은 모습인데 아직까지는 커맨드가 좋다는 인상은 주지 못하고 있다.
삼성(원태인 22시즌 9승5패 3.42 / 22상대 7이닝 무실점) 원태인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9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피홈런, 볼넷 없이 안정된 투구를 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다. 충분히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14일 KBO NC다이노스 삼성라이온즈 결론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더모디는 KBO에 와서 이제 3경기 선발로 나섰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 150의 빠른볼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커브만 더 예리하게 들어가면 쉽게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다. 삼성 타선에 좌타자 상대로 강한 타자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전반적인 타격감은 분명 떨어져 있는 삼성이다. 거기에 삼성 선발 원태인이 최근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NC 타선이 전날 침묵했지만 최근 타선의 짜임새가 꽤 좋다. 양의지, 노진혁이 많은 장타를 생산해 내고있다. 상하위 타선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초반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 원태인이 초반 실점하면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NC다이노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