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KBO 롯데자이언츠 키움히어로즈 크보 뉴스와 프리뷰
롯데는 전날 벌어졌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나균안이 4.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팀 타선은 침묵하며 1-3으로 패배했다. 1승1패 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키움은 전날 벌어졌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요키시가 7.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0으로 맞선 8회 상대 선발 놀린의 실책으로 잡은 무사 2, 3루 찬스에서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결국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롯데
롯데(이인복 22시즌 8승9패 4.19 / 22상대 1승 1.50) 이인복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한달여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는데 피홈런이 나오며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투구내용이 나쁘지는 않았다. 올 시즌 투심을 활용한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 동안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키움(한현희 22시즌 5승3패 4.75 / 22상대 1승1패 3.75) 한현희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7이닝을 안정감 있는 투구로 마무리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선발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한 이후 두 경기 연속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다만 다만 올 시즌 유난히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어 고전하는 경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 6.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를 상대로는 두 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5이닝 5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15일 KBO 롯데자이언츠 키움히어로즈 결론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지난 경기에서 한 달여만에 복귀해 안정감 있는 피칭을 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키움 상대로도 홈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다. 키움이 기아와의 시리즈를 모두 잡아냈지만 타선은 여전히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키움 선발 한현희는 최근 두 경기 연속 호투하기는 했지만 올 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두 경기 호투하고는 다시 난타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구위는 뛰어나지만 투구패턴이 단조롭다보니 볼이 조금만 가운데 몰려도 정타를 많이 허용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도 한 차례 호투했지만 한 번은 5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하기도 했다. 롯데 타선도 기복이 있지만 타선의 짜임새가 나쁘지 않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롯데자이언츠 승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