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카고 화이트삭스 갈수록 핫해지는 경기
전날 경기에서는 당초 선발로 내정됐던 쿠에토가 알수없는 질병으로 나서지 못했다. 마틴이 대체 선발로 나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7회 폴락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나왔지만 그래이브먼이 8회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11회 몬카다의 적시타와 히메네즈의 희생타가 이어졌다. 결국 화이트삭스가 4-3 으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로드리게스는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드류 허치슨 22시즌 2승8패 4.24 / 22상대 1패 3.00) 허치슨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1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9피안타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 허용하고 많은 탈삼진을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졌고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소화하고 있는데 호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3실점 이하로 잘 막아낸다.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다만 홈에서는 1승7패 4.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시카고W(미정) 선발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알수없는 질병으로 나서지 못한 쿠에토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쿠에토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7실점 5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시즌내내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오다가 최근 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어떤 팀을 만나도 고전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투수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19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카고 화이트삭스 결론
이번 경기는 화이트삭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화이트삭스는 전날 선발 예정이었던 쿠에토가 알려지지 않은 질병으로 나서지 못했다. 큰 문제가 아니라면 이번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쿠에토는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있다. 하지만 워낙 노련한 투수고 변칙적인 투구 패턴이 통하는 경우가 많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고 쿠에토는 상대전에서 이미 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도 있다. 만약 쿠에토가 나서지 못할 경우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삭스 불펜에는 좋은 투수들이 많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허치슨은 꾸준히 5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2~3실점을 꾸준히 하고있다. 팀 전력이 강하면 상관없지만 팀 전력이 약하다. 그 정도 투구로는 승리를 따내기는 쉽지않다. 불펜도 화이트삭스에 비해서는 약한 것이 사실이다. 화이트삭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시카고화이트삭스 승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