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MLB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스포츠 브이로그
신시내티는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세사가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불펜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3회 스티어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6회에는 페어 차일드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3-0으로 승리했다. 2승3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보스턴은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피베타가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2-2로 맞선 3회 레프스나이더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아로요의 희생타, 맥과이어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5-2로 주도권을 잡았다. 6회에만 4득점을 추가하는 등 꾸준히 추가점을 내며 13-3으로 승리를 챙겼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신시내티
신시내티(닉 로돌로 22시즌 4승6패 3.81) 로돌로는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1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다해줬다. 데뷔이후 기복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경험이 쌓여가며 좋은 구위를 잘 살리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탈삼진이 늘어나고 있고 홈에서는 2.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있다.
보스턴(브라얀 벨로 22시즌 1승6패 5.10) 벨로는 직전 경기였던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투구내용이 나쁘지 않았지만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늘었다. 거기에 팀 타선의 지원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데뷔 초반 슬라이더가 잘 들어가지 않으며 고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차 안정을 찾으며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2.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원정에서는 7.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좀 더 있는 편이다.
9월21일 MLB 신시내티 레즈 보스턴 레드삭스 결론
이번 경기는 신시내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신시내티 선발 로돌로는 올 시즌 데뷔한 루키로 초반에는 경기운영 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인데 마운드 위에서 안정을 찾다보니 탈삼진도 늘어나며 본격적으로 자기 볼을 구사하고 있다. 보스턴에 좌투수 상대로 강한 타자들이 많기는 하지만 로돌로의 볼은 꽤 까다로워 공략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물론 보스턴 선발 벨로도 데뷔이후 부진하다 최근들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뛰어난 구위를 살리지 못하는 아쉬운 커맨드를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호투를 하고도 실점이 나오고 있고 위기 상황도 잘 넘기지 못하고 있다. 신시내티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타자 친화적인 구장임을 감안해야 한다. 신시내티 타선도 이전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리즈에서 선전하며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신시내티의 승리가 유력하다.
신시내티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