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MLB 탬파베이 레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포츠 브이로그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가르시아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헌터 브라운이 3이닝 무실점, 네리스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1회 알투베의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6회 알바레즈와 브레그먼의 적시타가 연이어 나왔다. 결국 휴스턴이 4-0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 선발 라스무센은 6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탬파베이
탬파베이(셰인 맥클라나한 22시즌 12승5패 2.13) 맥클라나한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16일만에 가진 복귀전이었는데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무실점 투구로 부상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지난 시즌까지는 볼만 빠르고 커맨드가 좋지 못했지만 올 시즌에는 커맨드가 개선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슬라이더가 예리한 투수로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에 이닝 수도 늘릴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22시즌 9승9패 2.87 / 21상대 5이닝 3 실점) 하비에르는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제구도 좋았고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깔끔한 투구를 하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구위가 압도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제구도 안정적이고 다양한 구종을 잘 활용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2.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21일 MLB 탬파베이 레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결론
이번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를 추천한다. 탬파베이 선발 맥클라나한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다.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닝은 좀 더 늘어날 수 있다. 휴스턴 타선이 날카롭기는 하지만 맥클라나한을 처음 상대한다. 게다가 구위도 워낙 좋은 투수라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불펜도 최근에는 안정감이 있다. 물론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도 안정감 있는 투구로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어 탬파베이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구위 자체가 아주 뛰어난 투수는 아니어서 얼마든지 공략이 가능하다. 탬파베이 타선도 이전보다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탬파베이 타선이 찬스에서의 응집력이 최근에는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탬파베이의 승리가 유력하다.
탬파베이 승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