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로 스포츠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브래디쉬가 8.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오도어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볼티모어가 2-0으로 승리했다. 휴스턴 선발 벌랜더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하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볼티모어
볼티모어(딘 크레머 22시즌 7승5패 3.33 / 22상대 1승 1.17) 크레머는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한 개 나왔고 많은 볼넷을 내주며 고전했다. 그래도 2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실점 이하 투구를 하고있다. 이전보다는 확실히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최근 5경기에서 3.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휴스턴을 상대로는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7.2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휴스턴(호세 우르퀴디 22시즌 13승7패 3.96 / 22상대 1패 5.40) 우르퀴디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하는 등 대량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한 동안 인상적인 투구를 하다가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구위 자체가 압도적인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그래도 꾸준히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다해주고 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9월24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볼티모어의 승리를 추천한다. 볼티모어 선발 크레머는 상대전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다. 휴스턴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전날 침묵하며 좋았던 흐름이 깨졌다. 타선의 경우 한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몇 경기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고 사실상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이 유력한 상황이라 선수들의 집중력도 떨어져 있다. 휴스턴 선발 우르퀴디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하며 대량실점했다. 안정감 있는 투수지만 구위 자체가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다. 볼티모어가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서 있지만 그렇다고 탈락한 것은 아니다. 시애틀이 부진하며 4경기차로 따라 붙었고 얼마든지 기적은 가능한 상황이다. 한 동안 타선이 부진했지만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전날 브래디쉬가 긴 이닝을 소화해주며 불펜에 여유도 생겼다. 타선에서 우르퀴디 상대로 선전해준다면 얼마든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볼티모어의 승리가 유력하다.
볼티모어 승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