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MLB 신시내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 프로 스포츠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우드러프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원이 투런 홈런 두 개에 솔로 홈런 한 개를 때려내는 등 3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밀워키가 5-1로 승리했다. 신시내티 선발 그린은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신시내티
신시내티(마이크 마이너 22시즌 4승12패 6.06 / 22상대 1패 6.00) 마이너는 직전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5볼넷 1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볼넷까지 내주며 대량실점했다. 8월말 잠시 좋은 투구를 하기도 했지만 다시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했다. 많은 실점을 하며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밀워키를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밀워키(에릭 라우어 22시즌 10승7패 3.91 / 22상대 2승 3.38) 라우어는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2.2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는데 이 날 투구 이후 팔끔치 염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일정에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 꽤 매력적인 투구를 했지만 원정에서는 4.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 고전하고 있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1이닝 3피홈런 4실점, 홈에서는 7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 바 있다.
9월24일 MLB 신시내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 선발 라우어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전을 치른다. 큰 부상은 아니어서 휴식을 취하고 이번 경기에 복귀전을 가진다.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제구가 안정적인 투수다. 와르르 무너지는 경기가 많지는 않다. 특히 타선이 약한 신시내티 상대라면 퀄리티스타트 피칭도 기대해 볼 만하다. 5이닝 정도만 버텨주면 타선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다. 밀워키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마이너를 상대로는 좋은 타격을 했던 기록이 있다. 마이너는 올 시즌 많은 피홈런에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위협적인 투구를 전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약팀을 상대로 승수를 쌓았지만 어느정도 타격이 되는 팀을 만나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는 밀워키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도 살아있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
밀워키 승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