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 연봉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클루버가 4이닝 3실점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타선에서 라미레즈의 동점타와 시리의 홈런 등이 나왔다. 연장 11회 라미레즈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결국 탬파베이가 6-5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비버는 6이닝 4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3-4로 뒤진 8회 스트로우의 적시타로 연장 승부까지 이어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트리스탄 맥킨지 22시즌 11승11패 3.04 / 21상대 6이닝 2실점) 맥킨지는 직전 경기였던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8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8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1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피홈런이 조금 많기는 하지만 워낙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긴 이닝을 소화해주고 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탬파베이(타일러 글라스노우 21시즌 5승2패 2.66) 글라스노우가 15개월여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위력적인 투구를 하다 토미존 수술을 하며 시즌을 접었다. 9월 초 재활 등판을 시작해 트리플A에서 네 차례 재활 등판을 하며 7이닝 1피안타 4볼넷 1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마지막 재활 등판에서는 2.2이닝을 소화하며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일단 투구 수 45개로 제한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불펜데이처럼 짧게 끊어가는 운영이 유력하다.
9월29일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 결론
이번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추천한다. 클리블랜드 선발 맥킨지는 피홈런이 조금 많은 편이다. 그래도 꾸준히 긴 이닝을 소화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이닝 소화력이 뛰어난 투수라서 전날 불펜소모가 컸던 점도 세이브 될 수 있다. 탬파베이 상대로도 지난 시즌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피홈런만 조심하면 긴 이닝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면 탬파베이는 글라스노우가 시즌 첫 등판하기는 하지만 투구 수는 45개 정도로 제한될 예정이다. 워낙 볼이 빠른 투수라 공략하기 어렵겠지만 어차피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다고 봤을 때 이후 투수들이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불펜데이처럼 짧게 끊어가는 운영이 유력하다. 물론 탬파베이 불펜이 최근 안정을 찾기는 했지만 최근 불펜소모가 컸다는 것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지구우승을 확정짓고 긴장이 풀렸을 수 있지만 오히려 부담없는 상황이다. 이 점이 클리블랜드 타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
클리블랜드 승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