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KBO 두산베어스 한화이글스 스포츠 팬의 염원
두산은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스탁이 4.1이닝 9실점 7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불펜도 무너지며 5-16으로 패했다.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하며 4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전날 벌어졌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장민재가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2-4로 패했다.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두산
두산(곽빈 22시즌 5승7패 3.86 / 22상대 1패 16.20) 곽빈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다시 한 번 안정된 제구에 구속까지 올라간 모습을 보이며 기아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피칭을 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이 기간동안 한 경기에서 최다 사사구는 2개였을 정도로 제구도 좋아졌다. 볼끝도 좋아진 상황이다. 다만 이날 투구이후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하게 됐다. 한화를 상대로는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한화(페냐 22시즌 3승4패 4.20 / 22상대 2승 1.50) 페냐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6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4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안타도 많았고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어느정도 KBO에 적응하는 모습이었지만 미국에서보다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고있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투구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이닝 1피홈런 1실점, 6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 바 있다.
9월8일 KBO 두산베어스 한화이글스 결론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페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피칭을 하고있다.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제구만 되면 더 좋은 피칭을 한다. 한화 상대로는 두 경기 모두 6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를 거뒀던 좋은 추억이 있다. 좀 더 편하게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두산 타선은 최악의 부진에 빠진 상황으로 팀 분위기도 좋지않다. 선발 곽빈의 경우 최근 4경기에서 갑자기 제구도 좋아지고 볼끝도 좋아졌다. 다만 지난 경기 이후 또 다시 팔꿈치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복귀한다. 이전과 같은 밸런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상대전에서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곽빈이 호투하더라도 불펜에 정철원 말고는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불펜싸움으로 가더라도 두산의 우세를 점치기는 어렵다. 거기에 두산은 최근들어 젊은 선수들의 기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
한화이글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