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축구 분석 첼시 vs 웨스트브롬 레전드 분석글
내일부터 다시 다양한 리그 경기들이 이어집니다~ 내일 펼쳐지는 첼시 vs 웨스트브롬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니 많이 찾아오셔요~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하겠습니다.
경기 팁
첼시는 투헬이 감독이 부임을 한 이후 상당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압박 능력과 수비적인 안정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첼시는 수비적인 안정감을 기본적으로 이어 갈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최근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대 팀들이 모두 공격능력이 떨어지는 팀들이였다는 점을 생각해야합니다. 기대를 해볼 만한 부분은 첼시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체력적인 우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의 부진함을 극복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첼시
첼시는 리그 14승 9무 6패 승점51점을 기록하면서 겨우 리그 4위를 유지 하면서 챔스권에 안착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투헬 감독의 부임 이후로 첼시의 기세가 점점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강호 AT마드리드를 2대0으로 잡아내면서 8강에 진출을 하게 되면서 직전 프리미어리그에선 홈에서 셰필드를 상대로 2대0로 아주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항상 전술을 상대에 맞춰서 바꾸는 감독계의 소시오패스로 불리우는 투헬감독은 최근 3백을 적극 활용하면서 기존의 아쉬웠던 폼인 크리스텐센, 뤼디거, 마르코스 알론소 선수등 수비진의 향상이 눈에 띄고있습니다. 또한 램파드호에서 답답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같은 젊은 중원선수들의 폼이 살아나는 등 명장의 면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첼시는 램파드 감독 시절부터 스탬포드 브릿지 홈에선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번시즌에선 2패가 유일합니다. 지예흐가 부상에서 복귀를 한 이후 여전히 첼시 중원을 먹여살리는 깨알같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장 큰 기대가 되는 첼시입니다. 그리고 단점이였던 키퍼진의 희망을 불어넣은 에두아르도 멘디의 활약도 지켜봐야할 것 입니다. 그가 합류한 이후로 리그 실점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은골로 캉테와 조르지뉴 베테랑 티아고 실바의 부상이탈은 매우 아쉽지만 강등권에 위치해 있는 웨스트 브롬위치를 충분히 홈에서 잡아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웨스트브롬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있는 중하위권 구단 웨스트 브롬위치는 3승 9무 17패 승점 18점을 기록하면서 강등이 점점 확정되고 있습니다. 다시 강등 위험이 있는 웨스트브롬위치는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수비는 그래도 경기당 1실점이 없을정도로 나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허나 공격력이 지금까지 단 20점을 득점을 하고 리그에서 득점력 19위를 차지할 정도로 공격진들의 부진이 큰 단점으로 꼽힙니다. 시즌 중반 급격하게 부임된 강등권 탈출 소방수 전문감독 샘 알러다이스는 현재 강등권을 탈출하려면 뉴캐슬과의 10점차를 만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이 감독의 특징은 정말 지독하게 내려앉은 수비진과 오직 높은 크로스로 공격을 한다는 점인데 무승부를 자주 기록하는 아주 늪과같은 축구를 구사합니다. 첼시의 원정 길의 핵심은 요즘 수비수로서 활약이 가장 좋은 카일 바틀리 선수의 활약과 디가네, 스노드글라스, 디아가나 같은 공격를 맡는 2선선수, 최전방 공격수들이 무조건 부진했던 경기력을 딛고 살아나야 합니다. ‘빅샘’ 샘 알러다이스 감독이 다시 강등권 탈출을 하려면 이런 경기에서 무승부라도 기록을 해야합니다. 알러다이스 감독의 특기이지만 최근의 상승세를 제대로탄 상황인 첼시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첼시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