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vs NC다이노스
SSG랜더스 vs NC다이노스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모두가 코로나 예방에 동참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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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vs NC다이노스는 올 시즌 첫번째 맞대결입니다. 이번 경기는 NC다이노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SSG랜더스
SSG는 직전 LG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이 주춤한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3경기에서 평균 3득점을 올리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로맥이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정의 최근 경기력도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 결과 팀타율이 2할1푼까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불펜진이 매 경기 실점을 내줄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는 점 역시 불안한 부분입니다. 특히 조영우가 LG와의 시리즈에서 두번 등판해 3실점을 내준 점은 불안 요소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선발투수는 폰트 입니다. 이번 시즌 첫 등판이었던 한화와의 경기에서 2이닝동안 4실점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삼진을 4개나 잡아냈지만 볼넷도 3개나 내줄 정도로 제구가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2루타를 두개나 허용할 정도로 장타도 많이 내줬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스트라이크와 볼의 편차가 커 타자들이 상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제구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NC다이노스
NC는 기아와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을 달성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였으며, 3경기 평균 8.7득점을 올렸는데 실점이 3.7점에 불과했습니다. 투타 밸런스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젊은 투수 신민혁과 송명기가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불펜진도 뒷문을 확실히 잠궜습니다. 나성범과 양의지, 알테어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여전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에서 박민우와 이명기가 살아난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이번 선발투수는 강동연 입니다.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왔는데 구원 투수로 나와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안타를 3개 내줬지만 볼넷이 단 1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력이 좋았으며 삼진도 4개나 잡을 정도로 구위 역시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근 팔 스윙 스피드를 올리며 패스트볼의 스피드가 150km에 육박할 정도이며 포크볼의 비중을 상당히 끌어올렸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NC다이노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최근 NC의 타격 컨디션을 고려할 때 제구력이 올라오지 않은 핀토가 막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만큼 강동연의 선발 경험 부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SSG는 장타가 나오지 않았을 때 기복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전력이 좀 더 안정적인 NC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NC다이노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