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
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모두가 코로나 예방에 동참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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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는 직전 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기아타이거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기아타이거즈
기아는 지난 경기에서 겨우 2안타에 그치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터커와 최형우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이 두명이 살아나야 나머지 선수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경기는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대 투수인 이승헌은 직구의 제구가 잘 되지 않은 선수이고, 득점권 찬스를 많이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선발투수는 브룩스 입니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7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사실 첫 3이닝까지는 투구가 괜찮았지만 갑작스럽게 싱커의 제구가 안 되면서 난타를 당했습니다. 아마도 4일 휴식 후 등판한 것이 초반에 무리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첫 등판에 92구를 던졌기 때문에 4일 휴식은 약간 짧은 감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투구수가 지난 경기에서 적었다는 점입니다.
롯데자이언츠
롯데는 지난 경기에서 8-0의 대승을 거두면서 시리즈 첫 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이 좋았고, 여전히 팀 타율이 3할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업다운이 굉장히 심한 팀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요키시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에이스급을 상대로는 약한 편입니다. 지난 시즌 이미 브룩스에게 시즌내내 끌려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선발투수는 이승헌 입니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3.1이닝동안 3실점을 기록하면서 아쉬운 투구를 했습니다. 3.1이닝동안 볼넷만 6개를 내줬고, 시범경기때부터 이어지던 직구 난조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제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당장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기아타이거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난타전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경기지만, 그래도 브룩스가 매 이닝 소화를 더 오래 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아가 광주에서의 타격감이 유지된다면 이번 경기는 초반에 승부가 갈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론, 기아타이거즈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