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배 살펴보자! 우리카드 VS KB손해보험 국내 남자들의 경기~!
우리카드 VS KB손해보험 국내배구 V리그 남자부 살펴보겠습니다. 추운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먹폴 픽스터가 드리는 픽으로 마음만은 푸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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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 카드가 5승 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KB 손해 보험의 승리를 노려볼 만한 경기입니다. KB 손해 보험은 이번 경기가 시즌 첫 경기이지만 개막전 많은 팀들로부터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바로 케이타의 존재 때문인데 최고 374cm의 공격타점을 보일 정도로 탄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서브도 좋은 선수인데 아직까지 젊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공격 능력만큼은 최고라는 평가입니다.
우리 카드 위비
우리카드위비는 시즌 2차전이었던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1-25, 19-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그나마 1차전에서는 대한항공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대 캐피탈전에서는 완패를 당했습니다. 블로킹에서 2-9로 압도적으로 밀렸고 알렉스와 나경복은 모두 30%대 공격성공률에 그쳤습니다. 거기에 알렉스와 짝을 이룰 윙스파이커로 류윤식이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부진했고 세터 하승우는 또 다시 토스가 불안했습니다.
KB 손해 보험 스타스
KB손해보험스타스는 지난 시즌 10승 23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6위에 그친 뒤 이상렬 감독이 부임하며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의 영입도 없고 FA로 내준 선수도 없는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케이타를 뽑으며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세의 선수로 일찌감치 입국했지만 코로나19에 걸리며 컵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연습 경기에서 엄청난 점프력과 강한 서브로 다른팀의 경계를 사고 있습니다. 많은 국내 선수들이 나섰던 윙스파이커에는 김정호의 짝으로 김동민이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리시브에서 안정감이 있는 선수입니다. 리베로는 곽동혁이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국가대표 리베로 정민수의 빈 자리는 분명 느껴집니다.
최종정리
컵대회에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KB 손해보험이지만 케이타가 공격의 중심을 잡아주면 지난 시즌 많은 성장을 한 김정호와 김동민 등도 동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많은 변화를 시도한 올 시즌 아직까지는 정상전력이 아닙니다. 나경복의 아포짓스파이커 기용은 분명 도박에 가까운 선택입니다. 공격력이 좋기는 하지만 아포짓 스파이커는 나쁜볼의 해결 능력까지 가져야 하는데 그런면에서 다른 팀의 외국인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알렉스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수비가 좋은 류윤식이 살아나야 하는데 류윤식은 아직까지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주전세터로 낙점받은 하승우는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카드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KB 손해 보험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KB손해보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