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vs 충남
경남 vs 충남 K리그 축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인해 스포츠인들에게 볼거리가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매일 재밌는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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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vs 충남의 이번 경기는 경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경남
경남은 시즌 초반 부진을 끊고 어느 정도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직전 라운드에선 리그 선두 안양을 꺾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가 눈에 띕니다. 김영찬 – 이광선으로 이어지는 센터백 라인이 준수한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를 끈질기게 마킹하고, 3선 자원들도 활동량을 늘려 수비 가담에 적극적입니다. 무실점 달성까지 노려볼만한 이번경기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변수는 공격력입니다. 최근 일정에서 다득점을 터뜨리는 빈도가 줄었습니다. 앞선 3경기에서 도합 2득점에 그쳤습니다. 1,2선 이름값에 비해 파괴력이 현저히 낮은 모습입니다. 매 경기 다양한 전술 접근에 집중하지만 큰 효과를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에르난데스가 잠잠하면 팀 공격력이 함께 반감되고 있습니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장자는 윌리안, 임민혁이 있습니다.
충남
이달 초 구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며 선수단 전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었습니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훈련을 재개한 시점이 지난 17일입니다. 주전 순수 체력 회복은 잘 이뤄졌을지 몰라도, 경기 감각 저하가 유력해 보입니다. 상대의 빠른 템포에 따라갈 재간이 없습니다. 승점 확보 자체가 어렵습니다. 팀 최대 강점인 수비 조직력마저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휴식기 전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는데 총 5실점을 허용했었습니다. 매 경기 라인을 바짝 내려 상대 공세를 막고 있으나 상대 팀들이 파훼법을 서서히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용수와 최규백 등 센터백들이 개인 기량이 뛰어난 상대 공격수 방해에 실패하고, 윙백 조합 커버 플레이 또한 잡음을 내고 있습니다. 클린시트 달성 기대감이 떨어집니다. 결장자는 없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경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며 저득점 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경남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