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국내축구 분석 아산 vs 대전시티즌 짜릿한 분석
오늘은 내일 펼쳐지는 K리그2 경기인 아산 vs 대전시티즌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먹폴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포츠중계도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많은 시청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전력적인 우세와 최근 호성적을 앞세우면서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확실한 주득점원을 다수 보유한 상태이기에 득점 성과를 내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드필드진과 중원 수비에 있어 전력적인 누수가 존재하고, 맞대결 전적에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다는 점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 입니다. 대전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아산
지난 라운드 꼴찌 팀 부천에 0-1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쉽게 가시지 않으며 부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우선 수비 불안감이 심각합니다. 한용수(CB)와 최규백(CB) 등이 중심이 되는 스리백 라인이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중원 라인과 윙백 조합 마찬가지로 수비 가담에 있어 잡음이 계속되고 잇습니다. 후방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는 팀이 실점을 반복해서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승점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보입니다. 공격 저항 또한 미지수입니다. 팀 내 득점 1위 김인균(LM, 최근 5경기 2골)이 분전하고 있지만, 료헤이(RM) 퇴출 이후 좌·우 불균형이 심해졌습니다. 박민서(FW)와 김찬(FW)이 버티는 1선 역시 터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1득점 생산마저 허황된 목표로 보여집니다.
대전시티즌
지난 라운드 안양과의 맞대결 경기에서 1-2로 패배를 기록하면서 1위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상대에 비해 강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선전 가능성이 충분한 이유입니다. 최근 일정에서 꾸준한 득점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파투(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박인혁(FW, 최근 5경기 4골)이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면서 1선 무게감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외 중원 자원과 측면 조합의 시너지도 좋습니다. 공격 옵션 활용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득점 생산은 충분합니다. 변수는 전력에서의 누수와 상대 전적입니다. 이지솔(CB)과 알리바예프(CAM, 최근 5경기 1도움)가 대표팀 차출로 당분간 팀을 이탈을 하게 됩니다. 두 선수 모두 공·수에 있어 핵심 멤버입니다. 전력적인 누수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아산이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이후, 4번의 맞대결서 1승 2무 1패로 팽팽한 전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첫 맞대결 경기에서 마찬가지로 상대 수비 파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1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기엔 난도가 높습니다.
대전시티즌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