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롯데
LG vs 롯데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덧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는 듯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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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롯데의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LG
LG는 손준영이 등판하게 됩니다. 올 시즌 NC와의 경기에서 2이닝 2실점을 했습니다. 당시 볼넷 4개를 허용하면서 부진한 투구를 보였습니다. LG에서 손꼽히는 좌완 유망주로 불리는 선수지만 아직 제구력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소화이닝이 어렵습니다. 다행히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실점이 줄었고, 직구를 구사할 때 피안타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할 때도 직구를 과감하게 꽂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부분입니다.
롯데
롯데는 서준원이 등판하게 됩니다. 지난 퓨처스리그 경기가 마지막 등판이었습니다. 당시 3.1이닝 7실점을 기록했고 직구를 구사했을 때의 안타허용이 많았습니다. 서준원이 체중감량도 하면서 나름대로 선발 준비를 잘 하고 있지만, 좌타자를 상대할 때 쓸 수 있는 구종이 많지 않습니다. 직구, 슬라이더가 대부분이고 체인지업은 피안타율이 너무 높아서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좌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상대할 이번 경기에서 직구, 슬라이더의 조합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손주영은 전반기에도 이미 콜업시점을 보고 있었던 선수이고, 이미 7월초에도 선발등판이 가능했었습니다. 직구 구속이 빨라지면서 5이닝정도를 책임질 수 있을 것입니다. LG가 불펜 뎁스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무리해서라도 4이닝 이상을 불펜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이민호를 투입한데서도 알수 있지만 얼마든지 이번 경기에서도 롱릴리프 자원을 공격적으로 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LG 승리.
